유용한 절세전략 – 금리가 높은 쪽에 세금우대 설정

금리가 더 높은 상품을 비과세생계형으로 가입하거나 세금우대를 설정해서 세금을 줄인다.

어쩌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, 한 인터넷 기사를 보고 나도 모르게 아하! 하게 되어버린 정보. 중요한 것은 세금우대는 단순히 은행 예적금 통장에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 ELS나 글로벌채권과 같은 상품에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. (비과세혜택을 주는 생계형 통장도 마찬가지)

물론 예적금 통장이야 원금도 보장되고 이자가 (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에야) 100% 보장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, 그 때문에 금리도 낮고 세금우대의 혜택도 그만큼 적어질 수밖에 없다. 일단 용어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살짝 정리해보면…

  • 금융상품의 일반적인 세금 : 수익의 15.4%
  • 생계형 저축 : 만 60세 이상의 경로자, 장애인, 국가유공자, 국민기초수급자, 독립유공자 및 유족과 가족, 고엽제후유의증환자, 5.18민주화운동부상자만 가입할 수 있는 저축 상품으로 1인당 3천만원까지 비과세 혜택.
  • 세금우대 : 누구나 1인당 1천만원까지. 세금은 수익의 9.5%

결국 어떤 금융 상품에 가입해서 10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고 하면, 일반 적인 경우에는 15만4천원을 세금으로 내야하는데, 생계형저축으로 가입을 했다면 세금을 전혀 내지 않고, 세금우대를 설정했다면 약 6만원 가량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.

문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은행 예적금 통장들은 끽해야 3~4% 정도의 이자를 주는데, 이보다 금리가 높은 상품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거뒀다면 체감하는 세금 절약의 효과는 더 클 수밖에 없다. 최근 발행되는 지수형 ELS를 보면 연수익율 8~10% 정도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, 이런 상품에 가입하면 은행 예적금 통장에서 얻는 세금 혜택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요지.

ELS
현재 청약중인 지수형 ELS를 연수익률 순서로 줄세워봤습니다.
  • 연 3%의 정기예금을 생계형상품으로 가입시 세금 0.462% 절감 효과
  • 연 8% 수익율의 ELS를 생계형상품으로 가입시 세금 1.232% 절감 효과

기사에는 위와 같이 말하고 있는데 물론 아무리 요즘이라도 예금 3%는 좀 낮게 잡긴 했다. -_-; 하지만 ELS 8%도 그다지 높게 잡은 것은 아니니 그냥 비슷하게 낮게 잡으신 듯. 그리고 물론 ELS의 경우에는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위험성은 알고 투자를 해야하는 부분도 있고…

우찌됐든, 개인적으로 이 기사를 보자마자 현재 세금우대 설정되어있는 4.3%짜리 KB스마트폰적금통장과 그냥 일반상품으로 되어있는 Kospi&hscei&sp500 연 9.5%짜리 ELS가 생각났다. 아! 내가 바로 예제였구나. ㅠ_ㅠ 사실 계산해보면 크게 차이는 안나겠지만.. 이런 부분도 고려해서 가입할 필요가 있겠구나- 하고 좋은 공부가 된 것 같다.

*해당 뉴스 기사 : [PB팀장이 말하는 VIP트렌드]ELS도 세금우대통장으로

Capture
최미경 과장님 땡큐!